조선시대 영조英祖 이래 300여 년의 맥을 이어온 백산白山 가문 아홉 사기장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보여 주는 공간입니다. 전시는 영남요 1대 김취정金就廷(1730년대~?) 사기장부터 9대 김지훈金知壎(1995~)에 이르기까지 300여 년 동안 지속되어 온 도자가문의 역사에 대해 그들의 활동과 작품을 통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삼국시대ㆍ가야 토기, 고려청자, 분청사기, 조선백자에 이르는 한국도자기 역사전시실
제 2전시실에서는 한국 도자기의 역사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가야와 신라토기부터 고려청자, 분청사기, 조선백자가 시대 순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보유자, 전수교육조교, 전수생, 이수자들의 작품 전시와 판매
제 3전시실은 백산 김정옥 사기장, 그의 아들이자 전수조교 김경식 그리고 손자이자 전수생 김지훈의 작품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으며 작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백산 김정옥 사기장으로부터 전통도자 제작 기술을 전수받은 제자 10여 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백산 사기장의 제자는 강현식, 김상열, 김진규, 김학수, 김학재, 송수만, 이재성, 정봉대, 정용석(가나다 순)으로 이들은 현재 도예 강사 및 국제 전시 참가 등 작품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작가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