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1730. 영남요는 300여 년 동안 9대를 이어온 국가무형문화재 백산 김정옥 사기장 도자 가문입니다. 오랜 전통과 최고의 장인정신으로 조선백자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영남요는 선조 분원(조선왕실 관요) 사기장의 기예를 계승하여 조선 왕실백자의 정결한 기품을 담아내며 전통이 지닌 높은 가치를 승화시키는 작업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국 전통도자에 관한 학술연구와 디자인 개발 그리고 백산도자가문 영남요의 300여 년 역사를 연구하고 집안 대대로 내려온 전통도자 기법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2018년 백산헤리티지연구소가 설립되었습니다.
백산헤리티지연구소는 연구 및 학술사업, 유약 및 디자인 개발을 통한 조형연구, 백산 김정옥 사기장과 그의 직계 후손인 우남 김경식 그리고 김지훈이 작업하는 영남요의 작품 전시회, 대외협업사업, 출판 및 홍보사업, 전수관 운영 자문기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