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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요 8대

단국대학교 도예학과 박사수료 / 전통문화대학교 전통공예학과 강사

「경상북도 문경지역 도자제작의 역사와 사기장인의 역할」, 『한국도자학연구』, 한국도자학회, 2017
『도자기 제작의 과학기술적 특징과 장식기법』, 도서출판 평화, 2017
『망댕이 가마 제작기술 연구와 현대적 복원』, 도서출판 평화, 2017
『다완』, 도서출판 평화, 2017
『백자의 숨결 잇는 튼실한 그릇 아비. 8대 도공 김경식의 삶』, 도서출판 뉴욕, 2016

8代

1967 년 출생

金 璟 植 [우남 김경식]

1967~,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사기장 전수조교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진안리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김정옥의 독자이자 전수조교인 김경식은 1995년 육군 대위로 전역한 이래, 집안 선조들이 물려준 조선백자 제작의 전통기법을 터득하기 위해 긴 수련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 우남 김경식은 2000년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한국, 일본, 캐나다, 독일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함으로써 김정옥 사기장의 뒤를 잇는 백산 가문 8대 손으로서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김경식은 2013년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서 전통 발물레로 제작한 달항아리를 출품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그가 제작한 유백색의 달항아리는원료와 성형기법의 전통성, 기형의 단정함 그리고 유색의 아름다움 등으로 인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를 통해 기예의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2013년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김정옥 사기장의 전수조교로 김경식을 선정하였다.

우남 김경식은 문화재청으로부터 지정된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전수조교로서 한국 전통도자 제작기법의 체계적인 전승과 전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백산 가문의 가업이 앞으로도 끊이지 않고 지속되는데 주력을 다하고자 한다.

우남 김경식은 가문의 전통도자 제작기법 뿐 만 아니라 문경의 전통도자 역사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체계적으로 정립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학술적 연구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국의 전통도자 제작기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