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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관 공지사항

 

주한외교사절단, 백산 김정옥 사기장 전수관 방문

관리자 2018-02-04 조회수 886

 

주한외교사절단이 백산 김정옥 사기장 전수관을 방문하였습니다. 

 

2017년 5월 7일

 


지난 5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문경 전통찻사발축제에서 주한외교사절단이 백산 김정옥 사기장 전수관을 방문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주한 외교사절단의 이번 방문은 문경시와 한문화진흥협회의 한문화외교사절단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백산 김정옥 명장은 국내 유일의 국가무형문화재 105호 사기장으로 그의 가문은 조선왕조 영조(英祖) 대인 1750년대부터 시작돼 270여 년의 전통을 9대째 이어오고 있는 전통도자 계승가문입니다.

 

현재 백산 김정옥 사기장의 가마인 영남요는 사기장 전수조교로 지정된 백산 사기장의 아들 우남 김경식과 손자 김지훈 3대가 함께 작업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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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첫 날에는 주한 외교사절 하산 타헤리안 이란 대사, 도미니카, 브라질, 옐살바도르 대사 등 각국 대사 7명과 30여 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100여 명이 백산 김정옥 사기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전통 망댕이 가마 앞에서 백산 김정옥 사기장 가문에 대한 소개 및 간략 환영인사를 마치고 작업장으로 이동하여 김정옥 사기장이 전통 발물레로 찻사발을 만드는 모습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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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사절단 중 일부는 직접 발물레로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하나의 자기를 만들기까지 사기장은 온몸과 정신을 집중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된 매우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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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전수관의 9() 역사전시실에서 270여 년의 맥을 이어온 백산 도자 가문 9대 사기장의 삶과 작품세계 관람했습니다.

 

그리고 모하메드 알리 나프티 주한 튀니지 대사는 가족과 함께 축제 3일째 되는 날인 51일 가족과 함께 따로 문경을 찾았습니다.

 

모하메드 알리 나프티 주한 튀니지 대사는 먼저 문경전통찻사발축제장을 찾아 체험행사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후 모하메드 알리 나프티 주한 튀니지 대사는 백산 김정옥 사기장을 방문해 발물레 성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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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백산 사기장 전수관을 방문 한 후 산업화의 역경을 뛰어넘어 한국 전통도예의 제작기술을 계승하고 있는 김정옥 사기장의 열정과 예술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됐다는 그는 김정옥 사기장의 작품이 해외에서 보다 폭넓게 소개된다면 한국 전통도자의 우수성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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